true story

documentary

괴이한 미스터리 범죄의 배후 인물, 악마인가 천재인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이블 지니어스>는 2003년에 일어난 피자맨 폭파사건을 시작으로 무려 12년 동안 지속된 수사와 재판과정을 보여준다. 결국 종신형을 선고받은 ‘마저리’는 천재적 재능을 지닌 악마일까?

true story

'필그림 파더스'라 불리는 메이플라워호의 개척자들 이야기

102명의 이주민은 1620년 영국 플리머스에서 메이플라워호에 몸을 싣고 미지의 신대륙으로 건너갔다. 미니시리즈 2부작 <메이플라워의 개척자들>은 실존 인물들의 고행을 진솔하게 담았다.

Culture

멕시코 역사 최초의 LGBT 스캔들 <Dance of Forty One>

1901년 멕시코 경찰은 무도회를 급습하여 여장을 한 남자 포함 모두 41명을 체포했다. 하지만 대통령의 사위가 42번째였다는 소문이 나면서, 권력층이 연루된 멕시코 최초의 게이 스캔들이 되었다.

true story

<아프로 사무라이>의 영감이 된 실존 인물 야스케(弥介)

그는 유럽의 선교사를 따라 16세기 일본으로 들어와 ‘오다 노부나가’ 다이묘의 신임을 받은 최초의 흑인 사무라이였으며, 지금까지 수많은 소설, 애니메이션, 영화에 영감을 제공한 인물이다.

true story

실화 기반이지만 끝까지 보기 힘든 영화 <마더>

모성애를 모티프로 한 영화는 많지만, 최근 넷플릭스에 올라온 일본 영화 <마더>는 모성애를 전혀 보여주지 않는 영화다. 실제 일어난 조부모 살해사건을 바탕으로 하여 충격을 준다.

true story

엽기적인 살인마인가 아니면 가족을 잃은 무고한 희생양인가?

1892년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한 살인 사건의 주인공으로 부모를 도끼로 잔혹하게 살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되었다가 무죄가 선고된 여인, 리지 보든. 130년이 지난 지금도 각종 영화, 드라마, 뮤지컬의 소재가 되고 있다.

Short Animation

노란 우산에 얽힌 슬픈 사연, 브라질 단편 애니메이션 <Umbrella>

2021년 아카데미 경쟁작으로 출품된 이 작품은 감독이 전해들은 실화에 근거했다. 보육원의 소년은 장난감을 제쳐 두고 왜 노란 우산에만 집착하는 것일까?

true story

차별을 극복하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흑인 여성들

최근 우리가 몰랐던 흑인 여성들의 전기 영화나 드라마가 부쩍 늘었다. 미국 사회 주류였던 백인 남성의 영역에서 모든 차별과 역경에 굴하지 않고 미국 역사 한 페이지를 장식한 이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Racism

영국의 인종 문제를 저격한 스티브 맥퀸 감독의 5부작 <Small Axe>

미국의 인종 문제를 다룬 <노예 12년>으로 오스카를 수상한 그는 영국의 인종 문제를 직격했다. 지난해 BBC와 아마존을 통해 차례로 공개한 다섯 편의 앤솔러지 영화 <Small Axe>을 소개한다.

documentary

미국은 아이를 학대하고 죽게 만든 부모를 어떻게 단죄하는가?

넷플릭스 다큐 6부작 <가브리엘의 죽음: 누구의 책임인가?>은 8세 아들을 학대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친모와 그의 동거남, 그리고 아이를 구하는 데 실패한 사회복지사들의 재판 과정을 상세히 다룬다.

true story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이 실존 인물을 연기한 전기 영화 셋

원래 영화제작을 전공한 그는 실존 인물 연기를 훌륭히 소화하는 높은 싱크로율로 호평을 받았다. 최초의 흑인 메이저리그 선수부터 최초의 흑인 대법원 판사까지. 그를 블랙팬서로 인도한 전기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true story

영화 <기생충>에 영감을 준 프랑스 파팽 자매 살인사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한 봉준호 감독은, 젊은 시절 부자집의 가정교사로 일하며 접했던 생경한 경험과 1933년 프랑스에서 실제 일어났던 엽기적인 살인사건에서 영감을 받았다.

true story

영화 <아이리시맨>이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 묘사한 갱스터 세계

<아이리시맨>은 이태리 지역 마피아의 주변에서 청부 일을 했던 실존 인물의 고백을 통해 그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영화에서 주요한 역할로 등장하는 실존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based on book

아마존에서 돌아오지 못한 퍼시 포셋 소령의 일대기 <Lost City of Z>

탐험가들이 영웅으로 추앙되던 20세기 초 영국. 남극으로 떠난 로버트 스콧이나 아프리카로 떠난 데이비드 리빙스턴처럼, 아들과 함께 아마존 정글로 떠난 퍼시 포셋 소령 역시 돌아오지 못하고 현지에서 실종되었다.

true story

<잉글리시 페이션트>의 실존 인물 알마시 백작에 관한 진실

아카데미 9관왕의 <잉글리시 페이션트>는 캐나다 작가 마이클 온다체의 부커상 수상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 주인공 알마시 백작은 아프리카 탐험가로 유명한 실존 인물이나 영화의 내용과는 상당히 다르다.

crime

마틴 스콜세지와 넷플릭스 간의 두 번째 프로젝트 <아이리시맨>

인디포스트에서 소개한 밥 딜런 다큐멘터리 <Rolling Thunder Revue>에 이어, 마틴 스콜세지의 두 번째 넷플릭스 영화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에는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등 왕년의 멤버들이 모인 갱스터 영화다.

true story

근래 최고의 HBO 드라마라 평가되는 5부작 미니시리즈 <체르노빌>

HBO는 이미 <왕좌의 게임>의 기록을 넘어섰다고 밝혔으며, 사고 현장을 둘러보는 다크 투어리즘에 대한 관심 역시 급증하고 있다. 당국의 사고 대처 방식이나 역경에서 빛나는 보통 사람의 희생 정신 등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neo noir

타란티노, 브래드 피트, 디카프리오가 뭉쳤다

찰스 맨슨의 잔혹한 범죄를 다룬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가 드디어 첫 모습을 공개했다. 제목은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관객을 1969년의 할리우드로 안내한다.

true story

성별을 초월한 전쟁 영웅 이야기, 단편 애니메이션 <Nachthexen>

제2차 세계대전 시기, 전범국인 독일군은 끝내 소련 측 동부 전선을 공략하지 못했다. 소련군에는 독일군을 두렵게 한 특별한 부대가 있었다. 그들은 여성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나흐트헥센(밤의 마녀들)’이라고 불렸다.

history

부활절 봉기 100주년 기념하는 아일랜드 미니시리즈 <리벨리언>

삼일만세운동보다 3년 이전인 1916년 부활절, 지구 반대편 아일랜드에서는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하려는 무장봉기가 일어났다. 아일랜드 국영방송은 5부작 미니시리즈로 이 역사적 사건을 조명하였다.

true story

영화 <빠삐용>과 앙리 샤리에르의 소설 <빠삐용>에 얽힌 이야기들

영화 <빠삐용>은 앙리 샤리에르의 자전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앙리 샤리에르는 1931년 살인죄로 수감된 후 40여 년간 고국 프랑스로 돌아갈 수 없었다. 그의 삶과 <빠삐용>을 짚어봤다.

film curation

스크린에 아로새긴 화가들의 일생

<에곤 쉴레: 욕망이 그린 그림>부터 <톰 오브 핀란드>까지 그 누구도 전설임을 부인하지 않는 화가들을 다룬 영화 4편을 소개한다. 실존 화가들의 삶과 그 속에 아로새긴 열정을 가까이 들여다볼 기회다.

true story

축구가 너무 하고 싶었던 섬 소년들의 감동 실화 <TMB: Panyee FC>

1986년의 월드컵 중계를 보면서 태국 판이섬 지역의 소년들은 축구가 너무나 하고 싶었다. 축구를 할 만한 조그마한 땅도 없었지만,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못 쓰는 나무를 모아 수상 축구장을 지었다. 유소년 축구팀 Panyee FC의 이야기다.

true story

<컨저링>에 등장하는 실존 심령술사 워렌 부부 이야기

아미티빌 저택, 애나벨 인형 등 공포영화의 소재를 발굴하여 할리우드에 제공한 에드와 로레인 부부는 1952년부터 심령 연구를 진행해 만여 건의 심령 사건을 조사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들 주장의 진위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